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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KINDa

[대담] 3세대 아이돌들의 대표곡을 뽑아보자! 1부 - 보이그룹 편 -



참여자: 서비 (S), Sugarplum (P), 댕댕군 (D), 애프터문 (A)



-방탄소년단-


피땀눈물(S, D, P) / I NEED U(A)


S: 저는 '피땀눈물' 때 확 뜬 걸 느꼈어요. 사실 남자는 남자 아이돌에 많이 관심 없잖아요. 노래는 알고 있었는데 유명해서 아는 정도지 ‘우와 방탄이다’ 느낀 건 '피땀눈물' 때 였던 것 같아요. 그때 군대에 있었는데, 군대에서 남자 아이돌 무대는 보통 안 보지만 이때부터 방탄 무대는 다 봤어요.

D: '피땀눈물'이 저한테는 임팩트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제목부터가 충격적이었고 옷도 그때가 제일 고급지게 입고 나온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P: 저는 이 노래로 방탄이 처음 대상 받았나? 그래서 임팩트가 박혔어요. 방탄하면 뭔가 다 잘 됐지만 ‘피땀눈물이 특히 잘 됐다’ 약간 이런 느낌?

A: 저는 'I NEED U' 때부터 방탄이란 그룹을 알았어요. 그때부터 되게 좀 유명해지지 않았어요? 약간 대세,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그래서 'I NEED U'를 뽑았습니다.



-엑소-


으르렁(만장일치)

두 번째 대표곡: 중독(D, P) / Love Me Right(S) / 늑대와 미녀(A)


D: 저 그때가 중학생 때였는지 고등학생 때였는지 모르겠는데, '중독' 하면 애들이 ‘Come In!’ 하고 다 짝짝 (박수) 다 따라 하고 그랬거든요.

P: 저도 학창 시절에 그 임팩트가 강해서 골랐어요. 노래도 너무 좋고요.

S: 저는 'Call Me Baby' 나오고 그다음 리패키지로 'Love Me Right'가 나왔잖아요. 둘 중에서 'Love Me Right'가 너무 제 취향이기도 하고, 'Call Me Baby'의 형제 곡인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A: 저는 '늑대와 미녀' 했는데 일단 저한테 그 생명의 나무랑 선병맛 후중독? 그게 너무 강렬했어요. '울프 울프!' 하는 게. 그리고 그때부터 입질이 왔다고 해야 하나? 조금씩 유명해지고 '으르렁' 때 빵 터진 그런 느낌이 있어서 '늑대와 미녀'를 골랐습니다.



-워너원-


에너제틱(만장일치)

두 번째 대표곡: 활활(S) / 부메랑(D) / Beautiful(A, P)


S: '활활'이 그 '에너제틱' 다음에 약간 후속곡으로 나온 느낌이잖아요. 저는 그것도 좋았는데 뭔가 불타는 것처럼 열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활활'을 선택했습니다.

D: 저는 '부메랑' 가사가 스포로 컴백하기 전에 떠돌았는데, 그거 보고 가사가 이게 진짜라고? 싶어서 노래를 들어봤는데 임팩트가 있어서... 그리고 저는 '부메랑' 되게 좋아했어요.

A: 제가 'Beautiful'을 선택한 이유는 'Beautiful'이 '에너제틱'만큼 음원 차트에서 엄청 빠르게 1위를 달성했고 오래 머물렀던 걸로 기억해서였어요.

P: 'Beautiful'이 11월에 나왔잖아요. 제가 그 노래를 듣고 수능을 보러 갔는데 자꾸 '뷰티풀' 생각밖에 안 나는 거예요. 그래서 제 마음속의 1위 곡, 워너원 1위 곡입니다.



-세븐틴-


만세(D, A) / 아주 Nice(P, S)


A: 저는 '만세'가 프로듀스에서 그룹 배틀 평가 곡인가? 그거로 알았어요. 근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여서 ‘아 이게 세븐틴 대표 곡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D: 저는 뉴이스트 팬이던 친구가 세븐틴 연습생일 때 덕질을 했어서 아낀다 때부터 보여줘서 봤었는데, '아낀다' 때 스타일링이 실망스러워서 아쉽다 싶었거든요. 근데 만세 때 에스쿱스가 흑발을 딱 하고 나와서 ‘아 이거 되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 마음속의 1위 곡입니다.

S: 저는 남자 아이돌 명곡을 판단하는 기준이 군대에서 듣냐 안 듣냐가 솔직히 제일 크거든요. 근데 '아주 나이스'도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나왔는데 뮤비는 꼭 봤었어요. 아주 나이스!

P: '아주 나이스'가 중독성 있고 그러니까 방송에서 제일 많이 나와요. TV 프로그램에 맛집이 나오면 항상 이 노래가 나오거든요. 그리고 홈쇼핑에서도 나오고 야구장에서도 나와서 제일 알려진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몬스타엑스-


무단침입(P, D) / DRAMARAMA(A, S)


D: 제가 '무단침입'을 히트곡이라 생각한 이유는 제가 그때 몬스타엑스를 아예 몰랐고 노래만 알고 있었어요. 그냥 ‘무단침입이라는 노래가 좋다’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그때 되게 노래도 좋았고 충격적이었어요. 'Knock Knock 자 들어갑니다' 이러면서.

P: 2PM 이후로 센 컨셉이 없었잖아요. 근데 이렇게 딱 등장해서 더 반응이 좋았던 거 같아요.

D: '무단침입' 노래는 아는데 몬엑을 모르는 사람은 많은 거 같아요. 몬엑 모른다고 해도 'Knock Knock 자 들어갑니다, 이 노래 알지 않아?' 라고 물어보면 안다고 하는 사람 되게 많더라고요.

S: 저는 무대도 잘 봤는데 뮤직비디오 인상 깊게 봤어요. ‘아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든 뮤비가 몇 개 없는데 '드라마라마'가 그중에 한 개고 곡도 좋아서 이걸로 정했습니다.

A: 저는 제일 임팩트 있는 노래가 '드라마라마'라고 생각했어요.



-NCT-


Chewing Gum(S) / 일곱 번째 감각(D, A) / 보스(P)


S: 저는 '츄잉껌'이요. NCT 노래 잘 모르긴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독성 있었던 게 아직까지도 멜로디가 떠오르는 '츄 츄 츄 츄 츄잉껌'. 그 부분이 귀엽기도 해서 골랐습니다.

A: 저도 '츄잉껌'이랑 고민하다가 '일곱 번째 감각' 했는데 안무 자체도 고난도로 힘 들어간 안무고 노래도 엔시티 대표곡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골랐습니다.

D: '일곱 번째 감각'이 가장 힘을 제일 주고 나온 것 같아요. 멤버들도 다 능력치가 좋은 멤버들로, 물론 다 좋지만 그중에서 연습생 때부터 많이 공개되었던 멤버들 위주로 곡을 내서 NCT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P: 안준영과 생각이 똑같습니다. '보스'가 제일 히트곡인 것 같습니다. '보스' 들으면 하이라이트 부분이 임팩트가 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그런 멜로디? 인 것 같아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데이식스-


장난 아닌데(S) / 예뻤어(D, A, P)


S: 저는 '장난 아닌데' 했거든요. 그 노래 너무 좋아가지고 제 취향이라 플레이 리스트에 아직도 넣고 다니고 할 정도로 좋아해서 이 곡으로 골랐습니다.

A: 주변에서 데이식스하면 많이 아는 노래가 '예뻤어'였어요. 저도 약간 머글인데, 아는 노래여서 골랐어요.

D: 데이식스하면 '예뻤어' 하이라이트 부분이 딱 생각나요.

P: 저도 '예뻤어'랑 '놓아 놓아 놓아' 둘 중에 고민하다가 '예뻤어'를 골랐는데, 사람들이 가장 잘 많이 아는 것 같아요.



-뉴이스트-


여보세요(S, A, D) / Face(P)


P: 저는 'Face'를 고른 이유가, 터져 나오는 잭팟이 엄청 되게 ‘밈’이 되어가지고 ‘터져 나오는 OO’ 이렇게 엄청 많이 쓰였어요. 그래서 저는 'Face'라고 생각했어요.

A: '여보세요'는 역주행 때문에 골랐어요.

S: 저도 역주행 때문에 알아서... 그때 딱 프듀 할 때여서 시기상 잘 맞았던 것 같아요.

D: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뉴이스트 팬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위해 저희 반 친구들이 다 노래를 자주 들으면서 여보세요 좋아한다고 말해줬었던 기억도 나네요.



-빅스-


도원경(S) / 다칠 준비가 돼 있어(A, D, P)


S 이때가 빅스의 컨셉의 정점이라고 생각해요.

D 저는 다칠준비가 돼 있어에 포인트가 너무 잘 잡혀있다고 생각했어요. 포인트가 많은 노래. 저는 그 테라피 부분이 좋거든요.

P 컨셉을 잘 잡았잖아요. 노래만 뱀파이어스러운 게 아니라 머리도 은발로 하고, 렌즈도 끼고. 제복 입고... 뭔가 빅스 하면 약간. 컨셉돌 이미지가 딱 떠오르는데, 기반이 되어준 게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라고 생각했어요.

D 이거 나오고 '하이드' 나오고 '대.다.나.다.너'도 나오고...

A 저는 친구가 댄스동아리 회장이었거든요. 구경 갔는데 어떤 외국인 지원자 분이 '다칠 준비가 돼 있어'로 춤을 췄어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아요. 외국인도 아는 노래.



-비투비-


기도(D) / 그리워하다(A, S, P)


D 저는 '기도' 했어요. 비투비의 발라드 노선이랑 댄스곡 노선 중에 저는 댄스곡 노선을 좋아해서요. 보컬들이 보컬 때려 박고 래퍼들이 랩 하는게 너무 좋아요.

S 저도 '그리워하다'. 이건 정말 탈 아이돌 노래다 할 정도로 노래가 너무 좋았거든요. 카페에서 틀어도 정말 잘 어울리는, 그런 명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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