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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하이

Hype한 뉴진스에게 집중(attention)하자



출처:공식 홈페이지



올해 하반기 케이팝을 뜨겁게 달군 5명의 소녀들이 있다. 하이브 레이블 산하 어도어(ADOR) 소속의 ‘뉴진스’가 그 주인공이다. 2022년 7월 22일 데뷔한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인 ‘뉴진스’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들 평균 나이 17.6세로 전원 미성년자인 그룹으로 데뷔 콘셉트 또한 이에 부합한 하이틴, 청량 느낌을 살렸다. 그룹명인 ‘뉴진스’는 마치 시대불문 사랑받는 진(Jean)과 같이 일상에 초근접한 대중음악 속 진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새로운 세대(New Genes)'가 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하이브 레이블 내에서도 독특한 그들의 시작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민희진 걸그룹; 아이돌 시장의 ‘정반합’

대중들은 '뉴진스'의 그룹 소개, 멤버 공개 이전부터 '민희진 걸그룹'으로 많은 관심을 가졌다. 아이돌 시장 내에서 디렉터로서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민희진'은 누구이길래 대중들이 데뷔전부터 그와 아티스트에 대해 큰 관심을 주는 것 일까?


‘민희진’은 (구) SM 엔터테인먼트의 아트디렉터이자 (현) HYBE 레이블 산하의 소속사 ADOR의 CEO 이자 총괄 디렉터이다. 그의 대표적인 아트 컨셉으로는 f(x)의 정규 2집 앨범 ‘Pink Tape’, 샤이니의 ‘View’등등 지금도 트렌디하고 청량미 넘치는 무대라 회자되고 있다. 그런 그가 기존 하이브와 쏘스뮤직 산하의 연습생이 아닌 2019년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멤버들을 트레이닝, 데뷔까지 이끌어 그의 유니크 함과 ‘팬잘알’ 컨셉에 기대를 품은 대중들이 총 디렉터인 민희진의 이름을 따 부르는 별칭을 통해 기대감을 표현했다.


2021년 12월 1일 방영한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그의 케이팝 철학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헤겔의 《논리학》속 정(긍정)-반(부정)-합(부정의 부정)의 형식을 가진 변증법에 대해 언급했다. 그가 예시로 든 ‘정반합’을 정리하자면 1세대 여자 아이돌의 신비스러움이 ‘정’이라면 친근하고 소녀같은 소녀시대를 통해 이전 세대의 ‘반’을 표현하고 다시 소녀시대를 통해 정형화된 걸그룹 시장에 ‘반’하는 유니크하고 강렬한 컨셉의 에프엑스를 그 이후에는 강렬한 '레드'컨셉과 부드럽고 세련된 '벨벳'컨셉이 '합'해진 레드벨벳이 등장하며 그는 늘 케이팝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그의 ‘정반합’은 자극적이면서 복잡한 세계관과 화려하고 사운드가 큰 케이팝을 ‘정’으로 설정 후 그에 ‘반’하는 멜로디 중심의 편안한 음악과 자연스러움에 집중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대중들은 그녀의 선택에 ‘반’했다.


기존과 다른 HOT DEBUT과 MARKETING

현재 아이돌들은 각자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주) HYBE 소속사는 오리지널 스토리에 맞춰가는 웹툰 및 소설 세계관이 있는데 독창적이면서 색다르다는 평가도 많지만 인위적이고 복잡한 스토리로 일반인 뿐만 아니라 일부 팬들도 세계관을 분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다분하다. 이에 뉴진스는 ‘Hype Boy’ 뮤직비디오와 같이 단편적인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자연스러운 스토리를 추구하거나 아예 웹툰 세계관은 도입하지 않을 의사를 내비쳤다. 세계관에 무게를 덜어내는 만큼 다소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통 노래 발매 시 티저를 내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나 이들은 티저 없이 바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뉴진스가 이미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 티저가 필요 없었고, 대신 호기심 때문에라도 최초 공개 콘텐츠를 봤을 때, 뉴진스의 음악을 무조건 청취하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민희진 대표의 똑똑한 마케팅이었다.



출처: HYBE LABELS YOUTUBE


또 멤버가 5명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곡 중 하나인 ‘Hype boy’의 뮤직 비디오를 4편으로 제작했다. 이에 대한 이유는 ‘Hype boy’ Official MV(intro)'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인트로 속에서 '뉴진스'라는 캐릭터가 마지막에 등장해 "누구로 할래?골라봐ㅏㅏㅏ"라 하며 유튜브 최종 화면이 등장한다. 이는 유튜브 최종 화면에 채널 주인이 추천하는 동영상을 최대 4개까지만 기재 가능한 시스템에 맞추어 뮤직비디오를 4개만 제작해 유튜브 프로모션 시장을 겨냥했다. 비단, 주 관심 고객층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많이 접하거나 우연히 접하게 된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시청을 유도할 수 있는 색다른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신인 그룹으로서는 도전적이었던 트리플 타이틀곡 선정이 있다. 이전에도 트리플 타이틀곡은 존재했었다. 투애니원(2NE1)의 정규 1집’투 애니원(To Anyone)’과 샤이니의 정규 6집 ’스토리 오브 라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데뷔 앨범의 수록된 곡이 4곡 중 3개의 트랙이 타이틀곡이라는 점과 3곡 모두 음원 차트에서 활약 중이라는 사실이 이례적이다.


앞으로의 행보

세계는 지금 뉴진스에게 ‘Hype’되고 있다. 정식 음원 발매 후 197시간 만에 걸그룹 데뷔곡으로 최단기간에 1위를 기록했다. 발매 두 달이상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국내 차트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도 장기 흥행을 지속 중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Spotify에서는 '누적 재생 수', '누적 청취자 수', '누적 팔로워 수' 3개 부문 모두 2022년에 데뷔한 K팝 걸그룹으로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한국 스포티파이에서 주간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달성했다. 아이돌 포화 시장 속에서도 현재로서 유일한 컨셉의 아이돌로 그들의 행보에 기대감이 크다.



 


출처: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출처: 2021.04.06 W매거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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