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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노래로 듣는 사랑부터 이별까지

지난 4일 신보 발매 후 많은 K-POP 사랑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 우즈. 그가 발매한 곡 중에는 특히나 사랑에 관련된 노래가 많은데, 풋풋한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의 감정까지 함께 들으며 그의 매력에 빠져 보고자 한다.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그가 생각하는 사랑, 빨간 사랑은 이제 그만 <파랗게> https://youtu.be/HaqhQs5lBWE

우즈는 대개 매체에서 사랑은 빨간색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파란 사랑을 테마로 한 곡을 써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엑스원 활동 종료 후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라는 뜻의 우즈라는 활동명을 사용하게 되면서 발매한 첫 번째 곡으로, 그가 1인 2역을 소화하는 뮤직비디오도 인상 깊으니 시청을 권한다. 우린 너무 달아 sweet 너무 달아 sweet <Sour candy> https://youtu.be/atWdLV_tPko 사랑에 빠진 채 평생 수영하고 싶다는 귀엽고 위트 넘치는 가사와 리드미컬하고 청량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사랑의 달콤함을 담아낸 곡이다. 이 곡이 탄생하게 된 배경도 굉장히 흥미로운데, 라디오 프로그램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 ‘사랑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질문을 받고 ‘사워 캔디’라는 답변을 하며 곡을 써 봐야겠다고 한 그는 정말 약 한 달 후 신곡을 들고 나타나는데... 챌린지 안무도 정말 깜찍하니 찾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최애 곡이기도 하다.

싸우려고 만나? 사랑하잖아 날 <BUMP BUMP> https://youtu.be/h1ee4sPdaLI 매일같이 싸우는 연인들의 일상을 그려낸 곡. 우즈 피셜 그의 최애곡이다. 놀이공원의 범퍼카를 타면 부딪히고 싸우지만 웃음을 띠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연인들끼리 사랑하는 모습과 닮아있고, 사랑한다면 싸우는 것 범퍼카 타듯 즐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개인적으로 탈색모+가쿠란의 코디 조합은 정말 끝내주니 음악 방송 영상을 추천한다. 얽혀 버린 공간에 엉켜 버린 마음들 <해가 될까> https://youtu.be/8afu0q56RHY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에 삽입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노래. 언제나 결정적인 장면에서 삽입되어 눈이 부신 해(+)가 될지, 나를 부수는 해(-)가 될지 이중적으로 해석되는 제목이 인상 깊다. 모든 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미묘한 감정을 묘사한 곡을 듣다 보면 누구나 겪어본 사랑과 이별 후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다.

널 위해 쓸 마음 하나도 없어 <난 너 없이> https://youtu.be/VCHk9zoFIr8 #조승연붐 을 제대로 일으킨 곡. 난 너 없이 잘 살 수 있다고 씩씩하고 밝은 멜로디와 그에 상반되는 가사가 이별을 실감하게 해 준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우즈가 ‘아기 락스타’적 면모를 본격적으로 드러낸 곡이기도 하다. 우즈는 단지 유행하는 하이틴 콘셉트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 아닌 <Colorful Trauma>라는 앨범 명에 맞게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편으로 2000년대 락 사운드를 차용했다. 우즈의 앙칼지면서도 청량한 음색이 곡에 반항적인 느낌을 더하며 완벽해진다. 넌 나에게 어떤 사랑을 준 거야 <Tide> https://youtu.be/5n8dZtkEJRI 이별 후 후폭풍이 세게 온 화자의 모습이 곡에 대한 공감을 세게 불러일으킨다.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이기적이고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의 잘못이었음 인정하고, 상대의 행복을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명만 읽으면 ‘흔한 이별 노래인데?’ 할 수 있지만 가사 한줄 한줄이 찐이별을 한 듯 마음 한 켠을 아프게 해 온다. 그리고 어쿠스틱 멜로디로 흘러가다가 2절부터 나오는 밴드 사운드가 그의 ‘우즈는 뭐든지 소화하는’ 매력을 한층 더해 준다. 작사·작곡부터 퍼포먼스, 랩, 보컬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 덕분에 우즈에게는 '올라운더'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안 들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듣는 사람은 없다는 우즈의 색으로 물들어 있는 우즈팝. 추천한 곡들이 취향에 맞다면 우즈의 전곡을 들어보고, 최애 곡을 꼽아 보는 것을 조심스레 추천한다. 믿고 듣는 아티스트, 숲처럼 다양한 장르로 많은 이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우즈의 행보를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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